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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검도회] 3.1절 기념 경기도 검도 가평 대회 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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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12-03-19 조회2,6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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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경기도 검도 가평 대회 후일담


해마다 치루는3.1절 대회는 늘 수고와 애착을 가진 김현중 가평 전무와 최충남 회장의 배려로 가평서 치르게 되었다. 경기도 대 지역에서 이렇듯 순회하며 대회를 치루는 특별한 운치는 경기도 검도 회만이 누리는 즐거움이요 행복이다. 오래 잊지 못할 추억거리 이기도 하다. 대개 각 시군을 돌다보면 극히 집행부가 잘 구성되어 질서정연하게 의욕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협회 운영과 검도에 대한 애정은 뒷전이고 작은 인원끼리도 단합을 못하고 서로 시기하며 분열하는 잘못된 습관부터 자라는 곳도 없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되게 검도를 위해 애를 쓰고 지역 봉사하며 협회 잘 이끌어나가는 모범 시군이 가평이요 김현중 전무다. 수련원까지 먼 길을 열심히 합동 연무 등 각종 행사 모임에 모범을 보여주는 노력을 본회에서는 잊지 않고 있다. 모범이라 함은 그 먼 길을 가까운 곳에서도 참가 않는 사람들에 비해 그렇다는 뜻이고 또한 잡음 없이 이끌어가는 그 헌신이 고맙다는 의미다.


다 알고 있다. 이 눈치보고 저 눈치 보고 경기도 검도 회 눈치 보며 비겁하고 소신 없는 검도인 답지 못한 처신들이 역겹다는 뜻이다.


때로 음흉한 루머나 퍼뜨리는 무리들도 있다. 그런 무리들의 당당 하지 못한 모습을 보면서 저런 인간이 검도인 인가하는 불쾌감과 검도 회 발전의 앞날에 암영(暗影)을 던지 는 좀 벌레 같은 무리라고 여긴다. 그 좀 벌레가 거대한 고목을 쓰러뜨리는 흉악한 존재임을 우려 한다는 뜻이다.


나라가 뺏기면 안중근 의사도 나오고 이완용 송병준 같은 매국노도 나오고 이것이 세상사인데 나무라고 한탄하기에는 부질없는 짓들 인 듯 하기도하다.


산중왕 호랑이는 죽은 것은 먹지 않고 하이에나는 먹다 남은 찌꺼기나 처치하는 존재이다. 쥐새끼는 쥐구멍에서 숨어먹던 찌꺼기나 들고 입만 오물거리면 되고 토끼는 호랑이 곁에서 간사한 아부만 하면 되고 여우는 속임수나 쓰면 되듯 짐승세계 나 인간세계나 그 무리들의 구성 상황은 흡사하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역겹고 추잡함을 떨기위해 책을 읽고 검도를 한다. 그러면서 검도인 이라 한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다 착하고 선하지 못하다. 그것을 최소화 하는 노력을 보임으로써 뭇 짐승 보다는 나은 것이다.


경기도에서 자란 그리고 나의 수하에서 내 젖 먹고 자란 제자들과 경기도를 위해 선수들을 육성하고 헌신하는 각 급 학교 관계자들 그리고 여러 협력협조 단체들과 다양하게 처신하며 살아간다. 내 수하를 떠나 8단이 된 체전 출신 제자들도 있고 아예 나는 김재일 선생 제자 아니라는 공언도 서슴치 않는 제자도 있다. 그러함 에도 35. 6년 간혹은 30년간 혹은 20년간 함께 고락을 함께하는 제자 후배들이 아직도 함께 하고 있음에 안도한다. 다만 일시의 안녕과 이익을 위해 사람의 태도를 저버리는 추한 인간이 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들의 끝이 비참함을 알고 또 현재도 과거도 보고 있다. 영원 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하자. 눈치 볼 것 없이 자기 갈 길을 가기를 당부한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부분 걸림 없이 처신하며 본회를 위해 협조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김현중 전무의 인간을 칭찬하며 감사한다. 심사를 보기위해 본을 연습하는 사람 상황 봐서 합동연무 나오는 사람. 이것저것 안 되면 손 털고 떠날 사람들도 검도인 들이라고 한다. 그런 부류를 넘어선 김현중전무의 진정된 검도에 대한 애정을 높이 산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척박한 지역에서 훌륭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는 큰 배경이 되신 최충남 회장께도 진심어린 감사의뜻을 표한다. 길이 잊지 않을 것이다.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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