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검도회] 제36회전국소년체육대회관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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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07-06-01 조회2,105회본문
제36년 소년체전 관전기
경북 구미에서 열린 소년체전은 또 실패했다.
경기도는 출발에서 울산을 가볍게 이겼다.
선봉은 2:0 손목, 머리로 이겨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위는 머리로 이기고, 중견은 허리 뺏기고 머리, 머리로 이기고 부장은 허리 하나로 지고 주장은 비겨서 3:1로 이겼다. 선봉은 단신 선수로 장신을 재치 있게 눌렀다. 필자 개인의 견해로는 선봉의 손목은 충분치 않았으나 기회가 퍽 좋았고, 나머지는 그저 무난히 싸웠다. 선봉. 2위, 중견이 이겨 끝난 시합에서 부장 주장이 다시 싸워야하는 불합리는 다시 재고되어야 하는 해묵은 문제다.
50년대 심판 풍속은 A팀이 5인조 시합에서 선봉, 2위, 중견이 이겨 이미 승패가 결정 나면 부장 주장은 웬만하면 지게 판정하여 3:2로 마무리 짓는 관행이 있었다. 5:0이라는 무참한 패 보다는 기왕 승부가 결정 되었으니 동정 성 판정일 수 있다. 그 기록이 수 십 년이 지난 후 그 판정으로 해서 이긴 팀 부장, 주장은 진 것으로 기록이 되어 영원히 패자의 실력으로 평가되고 만다.
그런 풍조가 아직도 변화 감각에 둔한 심판들은 그 관행을 은근히 따르는 듯하다. 대개 오랫동안 안 보이던 심판들이 심판을 보게 되면 그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제 검도도 무도로써 만이 아니고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끝난 게임을 그대로 계속 해야 하나?
그 개선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럴 려면 룰의 전면 개편도 생각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본다. 2차전은 홈그라운드의 경북 팀과의 대전이었다. 우리 팀은 홈그라운드 경북 팀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선봉이 신장의 열세를 극복치 못하고 2:0으로 패함으로써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2위는 뛰어난 기량으로 이겨 주었다. 중견은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넉넉하게 이겼다.넉넉하다 함은 아전인수 식으로 표현 하자면 2-3개 더 좋은 것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부장은 허무하게 지고 주장은 부담감 때문에 결국 한 포인트로 지고 말았다. 주장은 잘 치던 머리 기술이 막히고 칼을 돌려 손목을 막고 머리치는 상대를 곧장 손목만 치는 안타까운 시합을 했다.
상대 주장은 작은 키에 노련한 시합을 했다.
경북이 결코 만만한 실력이 아니었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으로 우선(氣) 가 유리 했다. 강호 충북을 끊고 우승했다. 충북은 언젠가 소년 체전 10연패를 한 도(道)이다. 이 팀의 저력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충북은 김춘경 고규철.오세억.등의 고단자와 김국환과 그 뒤를 이은 40대 사범들과 그다음 중견 사범들이 자주 갖는 합동 연무 시간 등에서 많은 지도력으로 우승의 저력을 다진 것 같다.경기 경북 시합 때 심판 셋이 동시에 드는 판정이 아닌 경우가 잦은 것이 마땅치 않았다. 주로 주심이 혼자 들고 부심들은 부결하는 장면이 수차 있어 경기도 진영에서는 눈살을 찌푸렸다. 더욱이 김진춘 교육감님이 일부러 관전하여 오신 터에 더 실망스럽고 죄스러웠다. 보다 더 안타까운 점은 지도자 유규홍의 헛수고가 된 결과와 눈시울이 붉어진 정병구 전무의 안타까운 모습이다. 우승해본지가 5년이나 흘렀다. 더 세심한 분석으로 다음 기회를 보기로 하고 전국체전 준비를 전 경기도 검도인의 열기로 응집하여 기필코 금년은 우승한번 해야겠다. 모두 분발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훈련 내용보다 앞서는 훈련 분위기를 위하여 5개 실업팀, 2개 대학팀 고등부 전 팀이 넓은 수련장에서 북적대면서 훈련 분위기를 잘 살리어 우승을 쟁취하자. 훈련 분위기를 조성치 않는 한 우승은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2007.5.28 경기도검회장 김 재 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소년체전은 또 실패했다.
경기도는 출발에서 울산을 가볍게 이겼다.
선봉은 2:0 손목, 머리로 이겨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위는 머리로 이기고, 중견은 허리 뺏기고 머리, 머리로 이기고 부장은 허리 하나로 지고 주장은 비겨서 3:1로 이겼다. 선봉은 단신 선수로 장신을 재치 있게 눌렀다. 필자 개인의 견해로는 선봉의 손목은 충분치 않았으나 기회가 퍽 좋았고, 나머지는 그저 무난히 싸웠다. 선봉. 2위, 중견이 이겨 끝난 시합에서 부장 주장이 다시 싸워야하는 불합리는 다시 재고되어야 하는 해묵은 문제다.
50년대 심판 풍속은 A팀이 5인조 시합에서 선봉, 2위, 중견이 이겨 이미 승패가 결정 나면 부장 주장은 웬만하면 지게 판정하여 3:2로 마무리 짓는 관행이 있었다. 5:0이라는 무참한 패 보다는 기왕 승부가 결정 되었으니 동정 성 판정일 수 있다. 그 기록이 수 십 년이 지난 후 그 판정으로 해서 이긴 팀 부장, 주장은 진 것으로 기록이 되어 영원히 패자의 실력으로 평가되고 만다.
그런 풍조가 아직도 변화 감각에 둔한 심판들은 그 관행을 은근히 따르는 듯하다. 대개 오랫동안 안 보이던 심판들이 심판을 보게 되면 그런 경향이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이제 검도도 무도로써 만이 아니고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끝난 게임을 그대로 계속 해야 하나?
그 개선이 시급하다고 본다. 그럴 려면 룰의 전면 개편도 생각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본다. 2차전은 홈그라운드의 경북 팀과의 대전이었다. 우리 팀은 홈그라운드 경북 팀에 대한 부담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선봉이 신장의 열세를 극복치 못하고 2:0으로 패함으로써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2위는 뛰어난 기량으로 이겨 주었다. 중견은 신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넉넉하게 이겼다.넉넉하다 함은 아전인수 식으로 표현 하자면 2-3개 더 좋은 것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부장은 허무하게 지고 주장은 부담감 때문에 결국 한 포인트로 지고 말았다. 주장은 잘 치던 머리 기술이 막히고 칼을 돌려 손목을 막고 머리치는 상대를 곧장 손목만 치는 안타까운 시합을 했다.
상대 주장은 작은 키에 노련한 시합을 했다.
경북이 결코 만만한 실력이 아니었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으로 우선(氣) 가 유리 했다. 강호 충북을 끊고 우승했다. 충북은 언젠가 소년 체전 10연패를 한 도(道)이다. 이 팀의 저력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충북은 김춘경 고규철.오세억.등의 고단자와 김국환과 그 뒤를 이은 40대 사범들과 그다음 중견 사범들이 자주 갖는 합동 연무 시간 등에서 많은 지도력으로 우승의 저력을 다진 것 같다.경기 경북 시합 때 심판 셋이 동시에 드는 판정이 아닌 경우가 잦은 것이 마땅치 않았다. 주로 주심이 혼자 들고 부심들은 부결하는 장면이 수차 있어 경기도 진영에서는 눈살을 찌푸렸다. 더욱이 김진춘 교육감님이 일부러 관전하여 오신 터에 더 실망스럽고 죄스러웠다. 보다 더 안타까운 점은 지도자 유규홍의 헛수고가 된 결과와 눈시울이 붉어진 정병구 전무의 안타까운 모습이다. 우승해본지가 5년이나 흘렀다. 더 세심한 분석으로 다음 기회를 보기로 하고 전국체전 준비를 전 경기도 검도인의 열기로 응집하여 기필코 금년은 우승한번 해야겠다. 모두 분발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훈련 내용보다 앞서는 훈련 분위기를 위하여 5개 실업팀, 2개 대학팀 고등부 전 팀이 넓은 수련장에서 북적대면서 훈련 분위기를 잘 살리어 우승을 쟁취하자. 훈련 분위기를 조성치 않는 한 우승은 어렵다는 것을 명심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2007.5.28 경기도검회장 김 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