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선수들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2부 선수들은 1부 선수와는 달리 사회인이나 수련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 선수역시 1부 선수에 못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1위를 차지한 의왕시는 의왕검도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직 감독을 비롯해 혼연일체가 되어 대회를 준비했다.
그리고 이날 대진운도 따라주었다.
16강을 부전승으로 8강에 올라, 8강에서 이천시를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4강에서 안성시를 물리치고 결승라운드에 올라 여주군과의 접전 끝에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선수들을 우승으로 이끈 이창직 감독은 그동안 의왕시 검도발전과 경기도검도 발전을 위해 물심 양면으로 많은 기여함이 알려지면서 감사패를 줘야 한다는 말까지 오가고 있는 실정이다.

의왕시에 져 2위에 머무른 여주군은 하남시를 제치고 8강에 올라 부전승으로 16강을 통과한 가평군을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 오른 여주군은 양주군과의 접전 끝에 2부 결승라운드에 진출햇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의왕시에게 패해 아쉽게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