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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검도회] 고교제일의 검 황우진(퇴계원고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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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07-05-18 조회1,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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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진(남양주 퇴계원고 3학년)

"성실하고 겸손한 선수로서 칼도 바르고 언제나 바른 검도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14회 SBS 배 전국검도왕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며 우승한 황우진(남양주 퇴계원고3년)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황우진은 퇴계원초5학년때 도복과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휘두르는 모습에 매료돼 당시 이형민(41) 사범을 찾아가 스스로 검도에 입문했다.

황우진은 검도에 입문한지 1년만에 전국 초등학교 검도대회 개인전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현재 퇴계원고 유규홍 사범(41. 경기도검도회 총무이사)과 인연을 맺은 뒤 퇴계원중 2학년때 제31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최우수선수(MVP) 에 선정되고 이듬해 벌어진 춘계 중.고검도대회에서 개인전을 석권해 이미 중학 시절부터 최강의 전력을 과시했다.

퇴계원고 진학후 선배인 김경식(대구대)의 그늘에 가려 줄곧 2인자에 머물렀던 황우진은 지난 해 울산에서 열렸던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팀의 부장으로 고교 1인자인 김경식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며 팀의 2연패 달성 주역이 됐다.

172cm 의 키에 62kg으로 비교적 왜소한 첵격을 갖고 있지만 빠른 스피드와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고 있으며 두뇌 회전이 빨라 게임운영 능력이 돋보여 경기겸험을 좀더 쌓고 공격시 멈칫하는 버릇만 고친다면 2~3년대 국가 대표로 발탁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게 유규홍 사범의 평가다.

황항수씨(51)와 이경옥씨(46)사이의 외아들로 축구와 컴퓨터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고교생으로 장래 체육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경기일보/ 최워너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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