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기 유감...

제12회 도지사기검도대회는 연 3일간 큰 사고 없이 잘 치루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합니다.

특히 의정부시 검도회 강창석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원로 김석순 선생님의 수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팔순이 지난 연세에도 끝까지 3일간 수고해 주신 이 대회에 설마하니 편안하게 놀이나 가서 참가하지 않은 도장이나 팀들은 없을 거라고 믿지만 너무나 저조한 참가팀 수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참가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불평을 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기도는 그래서는 안 될 것입니다. 화환을 보내주신 시∙군 회장단님, 그리고 경기도 경기 단체장님, 그리고 축전을 보내주신 분들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상하로 치받치는 위치의 유규홍 전무를 비롯한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풍족치 못한 보수로 심판 해주신 심판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경기도 검도대회를 우선하는 정신이야 말로 바로 큰 검도발전의 태도입니다.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경기도 검도회장 김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