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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검도회] 신묘년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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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11-01-03 조회1,6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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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새해가 밝았다.


문득 백두산 설경을 보면서 그 신비함을 발원으로 하여 그 남북으로 위치를 확보한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다. 라는 생각을 갖는다. 너무나 방대하여 적막함이 없고 너무나 협소하여 숨 막힐 일 없다.


단군께서 개국 하실 때 동방으로 정착할 우리민족 생활의 터전을 예측 하셨는가?


삼한사온(三寒四溫)이 있어 사계절 맛보고 북쪽 북국의 정취 있고 남쪽 하와이 같은 제주도 있어 사람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낙토(樂土)이다. 아직 인류가 철이 덜 들어 싸움 그칠 날 없지만 그 싸움만 끝나면 살 맛 나는 세상 아닌가?


만물의 영장답게 인간은 나날이 진보한다.


그 진보의 끝이 없겠지만 최소한 수명 연장과 사상과 사고 풍습이 다른데서 오는 이질들이 다투는 근원적 배경의 공통적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전쟁 종식으로 영원한 평화 정착의 인식까지 가는 철이 들 때가 올 것을 기대 할 만하다.


그런 정신으로 소아적 분파 분열 없이 대승적으로 다 같은 목표를 향하여 매진하자.


도장도 잘되고 경기력도 우수한 한해가 되자.


새해는 남북이 갈라져 싸우는 스포츠 장면을 볼 수 없었으면 좋겠다.


스포츠라도 전 종목 남북 단일팀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순탄한 통일이 왔으면 좋겠다.


어려움 딛고 검도가 더 발전 되었으면 하고 기대한다.


금년은 전국 체전을 경기도에서 치르고 검도 경기를 경기도검도 수련원에서 치르게 된다. 많은 준비를 해야 하겠지만 또한 많은 자랑도 해야 할 기회가 왔다.


22년 전 1988년 경기도에서 체전을 치를 때 충분한 준비와 실력으로 종합 우승을 쟁취 했다. 이리 저리 체육관 신세만 지던 검도가 드디어 체육관 아닌 검도장에서 전국 체전을 치르게 된다. <2011.1.1.12시14분>


자랑 할 만 하지 않은가? 전국의 검도인 및 응원단 체육 관계인 및 해외 동포들도 오게 된다. 그때 우리 경기도 검도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경이로운 눈으로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때에 우리들이 할 일이 무엇인가? 오시는 손님 즐겁게 해드리고 다른데서 못 보던 검도문화의 진수를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이때야 말로 검도 수련원은 전원이 주인 의식으로 일을 분담해서 함께 추진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해야 할 사업을 전원이 동참 의식으로 좋은 의견도 내어주고 진행 시켜 남 가지지 못한 도장 자산 가지고 또 경기 검도문화 자랑하며 경기 검도 위상을 한층 더 높이자.


모든 분들의 역량과 협력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착하 디 착한 우리 경기 검도인 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금년은 좋은 일 많이 있을 겁니다.


 


경기 파이팅!!


 



그 사업의 내역은 대략 다음과 같다.


1. 고·대·일반 전종별 우승으로 종합 우승


2. 체육관 아닌 도장으로써 문화를 모범적으로 지키기


(금연 금주, 탈모. 탈화. 맨발 혹은 실내화로 도장 내외를 출입 하지 말 것.)


3. 특수기념품 선물


4. 시·군 회장단 및 협회와 시장 파티.


5. 연감 제작


6. 검도 사진전 및 시화전


7. 경기 검도사 발간


8. 간이 박물관(한시적)


9. 시흥시 및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협조 및 공조 사항 실시


10. 기타 각자 안내 역할 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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