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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검도회] 영신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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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검도회 작성일14-01-02 조회1,3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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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검 영신 메세지


 



경기도검도인 여러분께새해를 맞습니다.


태양은 언제나 싱싱하여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줍니다.


박두진님의 시구(詩句)처럼 산 넘어 산 넘어서 어둠을 살라먹고 이글이글 타는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라는 그 해,


밤은 침잠과 절망일 수 있고 휴식과 평안 일수 있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즉 깊이 수렁에 빠져 그대로 지쳐버리는 침잠과 밤이라는 답답한 어두움의 고통을 당 하기도 합니다. 또한 밤은 잠이 드는 휴식과 그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어느 경우도 해는 희망과 힘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 밤은 바로 절망일 수 있고 또는 휴식과 평안의 시간 일수 있지만 이 두 가지다가 어둠을 살라먹고 빛을 발하는 해가되는 사실이 중요 합니다.


어제가 절망스러웠던, 평안했던, 그 모든 것이 양식이 되어 오늘 새 아침 해처럼 우리는 희망을 정돈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 디딥시다.


계사(癸巳)년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태어나고 그리고 다단한 국내외적 사정 부글부글 끓듯이 소란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주변 많은 변화 있었습니다.


다만 바르게 힘차게 살아가는 모범된 자세로 사회에 존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이나 단체나 상식을 초월하는 위장된 선이 있어서도 안 되고 일신의 편안함과 영달을 위해 부정의 편에 동참해서도 아니 되고 부정을 대하여 용기 있는 대항도 못해 영원히 독선과 독재의 수렁에서 헤쳐 나오지 못하는 딱한 개인과 단체가 있어서도 안 되고 선악의 판별조차 못하는 개인과 단체가 되어서도 아니 될 것입니다.


불행했던 우리나라가 일제 36년 고초를 겪을 때, 이 나라가 영 망하는 줄 알고 애국지사 이던 춘원, 육당이 천추의 한을 남기는 친일이 될 때 도 끈질기게 목숨 바쳐가며 독립 운동한 유관순, 안중근 의사 등과 끝까지 버틴 김구 선생, 김좌진 장군, 홍범도 장군 등등 훌륭한 분들이 계셔서 나라 찾았듯이 해는 솟아납니다.


그러한데 이 난데없는 먹구름 천지에 가득하니 또한 절망의 밤이 되어가는군요. 그 고통의 36년 길고도 긴 줄 알면서 60년 분단 세월 긴 줄 모르는 사람들 사는 우리나라 남북한은 아직도 밤입니다.


싸이의 말 춤, 그리고 한류, 그리고 태권도의 205개 국 한국화 등 많은 노력 하였건만 아직도 우리에겐 밤이 깊습니다.


정쟁에 열 올리는 타락한 정치꾼들, 그 선열 어렵게 나라 찾아 노은 내력 안다면 자숙들 해야 할 것이고 일본의 “아베” 란 자 의 분통 터지는 망언해도 노조 파업, 촛불 시위 능사지만 어느 누구 파업하지 않고 촛불시위 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우리 역사상 외침 900여회에 일본이 720회 침략 했다는데 사실이라면 이는 영원한 원수 아닐까요? 이렇게 되면 영락없이 우리의 주적은 일본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 모든 사람들 개인이나 단체나 상식을 초월하는 위장된 선을 척결하고 일신의 편안함과 영달을 위해 부정의 편에 동참하지 말며 부정을 대하여 용기 있게 대항하여 영원히 독선과 독재의 수렁에 빠지는 일 없도록 하는 하고 선악 판별의 능력 키워 새 아침을 맞는 다면 이 바로 태양 입니다. 그 부정 그 비굴 다 살라먹고 바른 생각이 바로 태양, 즉 힘찬 해(日)가 되는 것입니다. 이아침 힘찬 새해 맞으면서 갑오년을 맞읍시다.


경기 검도 가족 여러분!


금년 한해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


어렵게 일구어 노은 우리검도 선배 선생님들의 업적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작년 한 해 한국 검도 계 최초의 선수였던 최상조, 조승룡 두분 선생 타계하신 슬픈 한해이기도 합니다.


이글이글 타는 얼굴 고운 해 솟는 갑오년 새 아침에



京畿道 劍道 會 會長 劍道 範士 金在一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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