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안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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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산검도 작성일22-05-04 13:18 조회917회 댓글0건본문
2022년 5월 운산검도관 가정통신문
#안부편지 #2022년 #5월 #부모님과소통
안녕하세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2022년에도 정신없이 바쁜 5월은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한 가정에서 한 ‘아이’로 태어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나 한 가정을 이루고,
때로는 혼나기도 하고, 때로는 눈물짓기도 하면서
그렇게 성장하셨을 테지요^^
그렇게 자라난 세상에서 또다시 세상은
우리에게 슈퍼 맘, 슈퍼 대디 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 아이에게 누구나 부족함 없이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하지만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기만 하지요.
첫 아이라 힘들고, 첫 부모라 힘들고,
그래서 때로는 그런 내 모습에 한숨짓고,
스스로 자책하는 날들, 많지는 않으셨나요?
검도관 부모님들께서는 모두 지혜롭고 현명하셔서
이런 힘든 상황들, 잘 넘기셨으리라 생각하지만
티비를 보면 믿기 힘든 상황도 많이 있습니다.
당장변하는게 아니라 결국변하는 것.
나의 책임의 무게보다
아이의 책가방이
더 무거움을 공감하는 것.
아이들과 함께 수련하며 참 많은 것을 느끼는데요.
저는 아이들의 폭풍질문을 한 아이당 1시간을 이야기 해주면
다음 시간으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 폭풍질문을 24시간동안 받고 답변하는 검도관 부모님들은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며 존경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저는 한 시간이지만 24시간동안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관장의 노하우로 도움을 드리자면..
어른인지라 아이들의 입장이 될수는 없지만
아이였던지라 그들의 입장을 공감할 수는있습니다.
아이들은 당장 변하지 않습니다.
더 길게보고 더 꾸준하게, 더 계획적으로 함께하며
결국 변하는 아이를 보며 역시!! 내새끼가 잘해냈어 하고
그들에게는 성공과 성취를, 나에게는 보람을 얻는 것이고
관장의 책임의 무게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책가방이 무거움을 함께 공감하며
아이들의 말을 듣고 수련이나 생활에 활력을 돋을 수있도록
그저 들어주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게 행동하는 것인데요.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행복한 부모와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검도관에서도 항상 옆에서 힘이 되겠습니다.
도장에서 아이들의 성향을 보고 안심하는 것 중
가장 큰것은..
우리 도장아이들은 부모님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자라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 마시고 스스로를
좋은 부모임을 믿어 의심치 마세요!!
언제나 여러분이
최고의 엄마 아빠라는 것을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자녀들과 함께
최고로 행복한 5월 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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