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즐거운검도관 관장 오미희입니다. 우리 즐거운검도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말을 올리려니... 문득 전에 함께 운동했었던 한 선배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그 선배는 검도 2단으로, 직장생활이 매우 바쁜 가운데 틈틈이 운동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그런 중에도 기회만 되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시합에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선배한테 괜찮은가를 물었습니다.그랬더니 이렇게 말하였습니다."내가 이제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슴이 콩닥거릴 일이 얼마나 있을까요? 대련 전에, 혹은 시합 전에 호구를 갖춰 입고 경기장에 섰을 때 느끼는 그 가슴 떨림과 흥분은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검도를 좋아하고, 또한 평생검도를 할 것입니다."여러분!여러분께서는 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리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이 물음은 물론 저에게도 던지는 말입니다.'열정'은 가슴을 콩닥거리게 합니다.'열정'은 자신을 즐겁게 하며 능동적인 생각과 행동을 이끌게 합니다.여러분! 이러한 열정을 검도에 쏟아보지 않으시겠습니까?고통이 아닌 즐거움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람과 사람의 교검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것들이진정한 검도의 길 중 하나라는 생각입니다.즐거운검도관에서는 남녀노소의 구분 없이, 검도에 대한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땀을 흘리며 즐겁게 수련하고 있습니다.여러분께서도 한번 용기를 내어 보십시오. 작은 용기가 곧 열정의 시작입니다. 즐거운검도관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지금 바로 문을 두드리시면, 당신은 곧 진정한 검도인이 되실 것입니다.감사합니다.